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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 112 | 2. 따라서 토브룩 회랑을 넘어 마베라 서부를 치려면 육상전력으로 쳐야하는데 대부분의 병력이 서부전선 치느라 바쁜건 둘째치고 지형 자체가 워낙 험준한 산악지대라 한랜드군 특유의 기갑웨이브 전술도 쓰기 매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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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 | 3. 결론적으로 놓고보면 실상 보병침투가 강제되는 지형이다. 하지만 이쪽도 등산이라는 행위 자체가 여간 빡쎈게 아니기에 어마어마한 장병들의 희생을 요한다. 수송차량도 굴리기 힘들어 2차대전 시절에 마지막으로 썼던 말을 보급에 써야하는등 밥줄도 개판이다. 설상가상으로 바로 옆은 사막이라 저지대는 찌는듯한 더위와 갈증에 시달리며 고지대는 몬타나 산의 한기가 직격으로 내려오는 그야말로 지역 자체가 인외마경이라고 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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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 | 때문에 이 은색작전은 입안과 동시에 퇴짜를 맞고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의 묻혀있었다. 이는 1983년의 웨스타시아군 입장에서는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분명 더 쉬운길이 눈앞에 보이는데 굳이 공군도 전차도 못굴리고 병력만 다 죽어나가는 힘들고 괴악한 길을 왜 가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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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 | 하지만 1984년의 한랜드군은 좀 상황이 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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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 3. 결론적으로 놓고보면 실상 보병침투가 강제되는 지형이다. 하지만 이쪽도 등산이라는 행위 자체가 여간 빡쎈게 아니기에 어마어마한 장병들의 희생을 요한다. 경사지대라 도로도 마을도 거의 없고 수송차량도 굴리기 힘들어 2차대전 시절에 마지막으로 썼던 말을 보급에 써야하는등 밥줄도 개판이다. 설상가상으로 바로 옆은 사막이라 저지대는 찌는듯한 더위와 갈증에 시달리며 고지대는 몬타나 산의 한기가 직격으로 내려와 그냥 움직이는 것도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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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 한마디로 토브룩 회랑은 전투는 커녕 등산 전문가도 통과가 힘든 인외마경이었기 때문에 이 은색작전은 입안과 동시에 퇴짜를 맞고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의 묻혀있었다. 이는 1983년의 웨스타시아군 입장에서는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분명 더 쉬운길이 눈앞에 보이는데 굳이 공군도 전차도 못굴리고 병력만 다 죽어나가는 힘들고 괴악한 길을 왜 가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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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 하지만 1984년의 한랜드군은 좀 상황이 달랐다. 에스타뉴 산맥쪽의 서부전선은 완전히 밀려 본토가 침공당하는 수준이 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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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 120 | ==== 칼펜슈타인 공중전, 루프트바페의 괴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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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 121 | ==== 토브룩의 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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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 122 | === 민들레 작전 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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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 | 민들레 작전 (LN-α: Löwenzahn Plan) 은 1984년 1월부터 웨스타시아 합중국 최고전략사령부와 국가안보국, 무기정책기획청 등으로 구성된 작전기획연합체가 수립한 극비 군사작전으로, 마테르 전쟁의 교착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핵무기 기반의 전면 전략 파괴 계획이다. 작전명 '민들레(Löwenzahn)'는 웨스타시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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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 125 | 작전의 핵심 목표는 마베라 왕국의 수도 트리넬을 포함한 정치, 종교, 군사, 산업 중심지를 동시에 공격해 마베라의 국체와 사회 기반, 국민의 항전 의지를 일거에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이는 전통적인 전술핵 사용을 넘어, 전략핵무기를 직접 사용하는 국가 파괴 시나리오였으며, 총 9개의 목표 도시에 대해 각각의 핵탄두가 배정되어 있었다. 이들 도시는 ▲수도 트리넬, ▲공군 사령부가 위치한 [?], ▲항만 도시 [?], ▲수력발전소 및 지하벙커 밀집지대 [?], ▲종교 중심지 [?], ▲피난민 밀집지 [?] 등이 포함되었다. 문건에 따르면, 타격 순서는 계단식이며, 가장 먼저 트리넬에 150kt급 전략핵탄두 2발이 동시 투하된 직후, 각 전역의 타격 지점에 전술핵 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통해 연쇄적으로 투하가 이뤄지도록 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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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127 | 특히 트리넬에 대해서는 단순한 군사적 효과를 넘어 '''"정신적·상징적 중심지를 제거함으로써 국가 정체성의 연쇄 붕괴를 유도한다"'''는 분석이 문건에 명기되어 있었다. 보고서에는 “트리넬은 마베라인들의 신화적 세계관이 실재화된 공간이며, 그들의 마지막 신뢰의 거점이다. 이 도시는 무너져야 한다. 눈앞에서 신이 무너져야 그들은 항전을 멈춘다”는 문장이 등장할 정도로, 작전은 종교적 상징 파괴를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었다. 이 작전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이념적 전쟁, 문명 전쟁, 심리 전쟁을 모두 포함한 총체적 파괴 구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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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 129 | 작전 수행은 전략사령부 소속 전략폭격기 편대와 잠수함 전력, 미사일 사령부가 3단계 체계로 나누어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 전자전 공격, GPS 교란, 마베라 방공망 무력화 계획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 작전문건 부록에는 "피폭 이후 인도주의적 접근을 위한 연출 시나리오", 즉 공격 직후 구호 물자를 대량 투입해 국제 여론의 비난을 회피하는 방법론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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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 >'''한여름에 웨스타시아 군부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전선에 참을성을 잃고는, 굉장하고 장엄하고 뭐라고 항의할 수 없을 만큼 결정적인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고 싶은 유혹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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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131 | 특히 트리넬에 대해서는 단순한 군사적 효과를 넘어 '''"정신적·상징적 중심지를 제거함으로써 국가 정체성의 연쇄 붕괴를 유도한다"'''는 분석이 문건에 명기되어 있었다. 보고서에는 “트리넬은 마베라인들의 신화적 세계관이 실재화된 공간이며, 그들의 마지막 신뢰의 거점이다. 이 도시는 무너져야 한다. 눈앞에서 신이 무너져야 그들은 항전을 멈춘다”는 문장이 등장할 정도로, 작전은 종교적 상징 파괴를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었다. 이 작전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이념적 전쟁, 문명 전쟁, 심리 전쟁을 모두 포함한 총체적 파괴 구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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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 133 | 작전 수행은 전략사령부 소속 전략폭격기 편대와 잠수함 전력, 미사일 사령부가 3단계 체계로 나누어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 전자전 공격, GPS 교란, 마베라 방공망 무력화 계획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 작전문건 부록에는 "피폭 이후 인도주의적 접근을 위한 연출 시나리오", 즉 공격 직후 구호 물자를 대량 투입해 국제 여론의 비난을 회피하는 방법론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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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 | 로벤자운 작전은 내부적으로 “Terracleansing(대지 정화)”라는 코드로도 불렸으며, 웨스타시아 국방부 내부 문서에서 이 작전은 “고대적인 비이성 국가에 대한 문명적 외과수술”로 표현되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마베라는 “시장의 기능이 봉쇄되고, 여성과 청소년에게 교육이 배제되며, 이념적으로 봉건주의와 신정주의가 뒤섞인 유령국가”이며, “마베라의 저항하는 생존 자체가 폭력”이라는 논리적 비약이 강조되었다. 즉, 웨스타시아는 핵공격을 단순한 전쟁수단이 아니라 “문명 갱신 도구”로 간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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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 민들레 작전은 내부적으로 “Terracleansing(대지 정화)”라는 코드로도 불렸으며, 웨스타시아 국방부 내부 문서에서 이 작전은 “고대적인 비이성 국가에 대한 문명적 외과수술”로 표현되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마베라는 “시장의 기능이 봉쇄되고, 여성과 청소년에게 교육이 배제되며, 이념적으로 봉건주의와 신정주의가 뒤섞인 유령국가”이며, “마베라의 저항하는 생존 자체가 폭력”이라는 논리적 비약이 강조되었다. 즉, 웨스타시아는 핵공격을 단순한 전쟁수단이 아니라 “문명 갱신 도구”로 간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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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 137 | 작전은 극비리에 수립되었고, 대통령직속 국가작전본부(NSCC)가 최종 통제권을 가지며, 실행 지휘권은 국방장관을 거쳐 합동전략사령관에게 하달되는 구조였다. 웨스타시아 대통령은 당시 비공식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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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 | 143 | '''그러나 다행히도 이 계획이 현실화되는 일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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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 | 1984년 5월 7일, 작전 개시를 불과 19일 앞둔 시점, 웨스타시아령 유고랜드 상공을 통과하던 루이나 국가정찰국(NRO)의 위성 나이트스코프-7호가 유고랜드 중남부의 BPX-14 핵무기 저장고 인근에서 비정상적 중성자 반응과 방사선 동위원소 흡수 패턴을 감지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 패턴은 플루토늄과 우라늄 기반 열핵폭탄이 대규모로 이동하거나 무장되는 초기 징후와 일치했다. 루이나 정보국은 즉시 상설위성관제통합체계(FORSAT)를 통해 분석에 착수했고, 국가정보국(NIA) 역시 웨스타시아 고주파 통신망에서 반복적으로 교신되는 암호어 “LN-α”, “Cascade 9”, “Red Waterfall” 등을 포착해, 내부적으로 ‘전술 이상의 조짐’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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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 | 결정적 돌파구는 NIA 산하 사이버침투분석국(CADU)의 블루파이어 팀이 수행한 웨스타시아 합동전략지휘국 중앙노드 침입 작전이었다. 블루파이어는 침투 48시간 만에 ‘LN-α: Echelon Cascade Nuclear Solution’이라는 제목의 암호화 문건 파일과 그 하위 실행지침, 지도 기반 목표 설정자료, 예상 민간 사망자 추계표, 그리고 핵공격 이후 국제사회 대응 시뮬레이션 보고서까지 포함된 총 6GB 분량의 문서를 확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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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 1984년 5월 7일, 작전 개시를 불과 19일 앞둔 시점, 웨스타시아령 유고랜드 상공을 통과하던 루이나 국가정찰국(NRO)의 위성 나이트스코프-7호가 유고랜드 중남부의 BPX-14 핵무기 저장고 인근에서 비정상적 중성자 반응과 방사선 동위원소 흡수 패턴을 감지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 패턴은 플루토늄과 우라늄 기반 열핵폭탄이 대규모로 이동하거나 무장되는 초기 징후와 일치했다. 루이나 정보국은 즉시 상설위성관제통합체계(FORSAT)를 통해 분석에 착수했고, 국가정보국(NIA) 역시 웨스타시아 고주파 통신망에서 반복적으로 교신되는 암호어 “LZ-α”, “Cascade 9”, “Red Waterfall” 등을 포착해, 내부적으로 ‘전술 이상의 조짐’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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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 결정적 돌파구는 NIA 산하 사이버침투분석국(CADU)의 블루파이어 팀이 수행한 웨스타시아 합동전략지휘국 중앙노드 침입 작전이었다. 블루파이어는 침투 48시간 만에 ‘LZ-α: Echelon Cascade Nuclear Solution’이라는 제목의 암호화 문건 파일과 그 하위 실행지침, 지도 기반 목표 설정자료, 예상 민간 사망자 추계표, 그리고 핵공격 이후 국제사회 대응 시뮬레이션 보고서까지 포함된 총 6GB 분량의 문서를 확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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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 149 | 해당 문건은 5월 9일 오전, 루이나 대통령 테디 해밀턴에게 직접 보고되었고, 그는 이를 “악마가 인간의 형상을 한 채 지옥을 설계하는 장면”이라 표현하며 긴급 국가안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회의는 루이나 대통령궁 내 지하 작전실에서 비공개로 이루어졌으며, NRO와 NIA, 국방부, 외무부, 국가안보실 등 주요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작전 내용을 1차 검토한 결과, 단순한 전술핵 사용이 아니라 마베라라는 국가 자체를 삭제하려는 전략적 대학살 계획임이 확인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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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 151 | ==== [[루이나]]의 2차 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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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 152 | > 루이나 공화국 외교부는 웨스타시아 합중국이 비밀리에 수립한, 이른바 '''"민들레 작전(Operation Löwenzahn)"'''[* 해당 명칭은 루이나 국가정보국(NIA)에 의해 최초로 확인되었으며, 루이나 외교부가 국제사회에 작전명을 공개함으로써 존재가 사실상 입증되었다.]이라는 핵무기 사용 계획을 전면 폭로하며, 이에 대해 가장 극단적이고 단호한 어조로 규탄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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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 | 196 | > “오늘 그 작전은 무너졌다. 그러나 우리가 무너뜨린 것이 아니다. 그 작전은 스스로의 비인간성과 야만성에 짓눌려 쓰러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드러냈고, 멈추게 했다. 그리고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 이 고요가 진짜 평화가 아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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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 | 198 | 이후 마베라와 웨스타시아 간의 국지적 충돌은 중단되었고, 교전지대에는 휴전선이 설정되었다. 루이나는 휴전 직후 의료지원단·전후복구계획팀·전쟁범죄 감시기구를 마베라 현지에 파견하면서 사후 조치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맡기 시작했고, 유엔은 이 사안을 "현대 이후 가장 위험했던 핵전쟁 직전의 순간"이라 결론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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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 | 200 | === 웨스터발트까지 1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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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 | 201 | === 종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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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 | 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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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 203 | [[분류:랜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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